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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민족혼을 담다` 광복 71돌 독도사진전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8-18 02:01 게재일 2016-08-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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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 독도사진전 개최 기념 광복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도사랑회 제공

【울릉】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가 광복 71주년을 맞아 `청소년들과 민족의 혼을 담다`를 주제로 독도사진전을 개최했다.

행정자치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주관한 광복절 기념 독도사진전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가온갤러리에서 지난 15일 막을 올렸다.

행사는 전국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노래로 배우는 독도 이야기, 독도 토론, 독도 캠페인 등의 활동을 다녀온 뒤 기록한 사진과 독도의 비경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를 비롯해 우영택 고양시의회 부의장, 김영식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독도를 사랑하는 청소년 200여명이 참석해 애국의 의지를 다졌다.

길종성 이사장은 “우리에게 광복의 의미는 대단히 중요하지만, 독도는 아직 완전한 광복이 아니다” 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가슴 속 깊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사진전은 9월 3일까지 열리며, 이번 가온갤러리를 시작으로 어린이박물관, 독도홍보관 등에서도 독도사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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