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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비열도∼독도까지 자전거 횡단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8-16 02:01 게재일 2016-08-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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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동서 국토대횡단 대장정
▲ `격렬비열도∼독도까지 자전거 횡단팀`이 독도에 도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울릉】 제71주년 광복절 기념 국토횡단 `격렬비열도~독도까지 자전거 횡단팀`이 6일간의 대장정 끝에 15일 독도에 도착했다.

`독도야 놀자, 격렬비열도가 간다`를 주제로 지난 10일 국토 최서단 격렬비열도(선진도)를 출발한 국토횡단팀은 15일 해경경비함 1510함으로 국토 최동단 독도 인근 해역에 도착한 뒤 단정을 통해 입도했다. 이날 국토횡단의 성공을 환영하고자 성일종 전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및 최수일 울릉군수, 한상기 태안군수가 독도를 찾았다.

지난 10일 격렬비열도를 출발한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서산·태안지회 회원 20명은 태안, 서산, 대전, 김천, 대구, 영천 등을 거쳤으며 14일 포항에서 해경경비함을 타고 출발해 15일 오전 7시 장장 `600㎞`의 동서 국토 대횡단을 마무리 지었다

독도에서 이들은 독도수호결의대회 및 독도탐방, 해단식을 가졌으며 특히 거쳐온 지역에서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홍보하고 독도사랑을 되새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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