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2차 귀농투어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중인 11~12일 1박 2일 동안 열리며, 곤충산업에 관심이 많은 예비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일 차인 11일에는 예천군의 귀농정책 소개와 현황안내, 귀농·귀촌 갈등관리 및 정보제공, 귀농인 선도농가 농장 견학, 출렁다리체험마을 농촌숙박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자리가 마련돼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곤충사육시설 선도농가 방문과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관람의 시간을 가진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시민 초청 귀농투어가 최근 증가하는 귀농·귀촌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선배 귀농인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곤충엑스포 견학 또한 곤충산업에 대한 인식변화와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