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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세계곤충엑스포 보고 성공비결 배우자”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08-08 02:01 게재일 2016-08-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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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수원시·장안구청<BR>벤치마킹 하러 잇단 방문
▲ 전북 무주군 방문단이 최근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곤충주제관, 생명산업대전관 등을 둘러 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지난달 30일 개막한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황정수 전북 무주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 15명은 지난 3일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주행사장을 찾아 주행사장 일대를 관람하고 이현준 예천군수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주군 방문단은 곤충주제관, 생명산업대전관, 곤충산업관, 파브르의 정원, 곤충놀이관 등 엑스포 행사장 내 다양한 전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 박람회의 성공 운영 전략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지난 4일에는 홍사준 수원 장안구청장과 구청 관계자 25명이 곤충생태원 일대를 둘러보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곤충 엑스포 현장을 견학했다.

오는 11일에도 염태영 수원시장과 시의회 방문단이 엑스포 현장을 찾아 행사장 일대를 견학하고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삼강주막을 둘러볼 예정이다. 수원시 공무원 22명이 참여하는 지방재정제도 개편 관련 공직자 워크숍도 같은 날 엑스포 현장에서 진행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로컬박람회`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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