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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보건소, 골다공증 조기발견·치료 나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8-04 02:01 게재일 2016-08-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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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보건소가 최신 장비로 골밀도 검사를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보건소(소장 김남수)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하나로 최신 골밀도 검사 장비를 구입해 골다공증 조기 발견과 치료에 나서고 있다.

골밀도 측정기는 방사선을 이용해 요추 및 대퇴부 단위용적 내의 골밀도를 측정한 후 결과를 수치·그래프화해 골 감소증 및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장비다.

검사가 필요한 대상은 폐경기 전후의 여성, 노인, 음주와 흡연이 과다한 사람, 요통이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 당뇨 환자, 평소 운동이 부족한 사람, 카페인을 다량 복용하는 사람 등이다.

골다공증은 발병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보건소는 골밀도 측정기를 활용해 예방과 치료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근배 상주시 강증진과장은 “최신 골밀도 측정 장비 도입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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