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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노래하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8-01 02:01 게재일 2016-08-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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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BR>상주· 문경·예천서 9월까지 신명나는 어울 마당
▲ 상주시에서 열린 `2016 문화가 있는 날` 한마당 축제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생활문화센터운영위원회(위원장 민경호)가 최근 상주생활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2016 문화가 있는 날`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근 문경시와 예천군 생활문화동호인과 상주지역 예술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6 문화가 있는 날,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상주시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사업비 1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된 이 행사는 `3色 3江 1場, 낙동강의 원류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상주, 문경시와 예천군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오는 9월까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상주에서 열린 첫 공연에 문경시는 문경남성중창단과 밤실이(가수)가, 예천군은 동행밴드와 미아(가수), 상주시에서는 삼백예술단과 함창고운빛깔명주합창단이 참여했다.

이어 8월 27일 문경시 문화의 거리에서 `아리랑을 노래하다`, 9월 28일에는 예천군 한천공연장에서 `낙동강 하나되어 흐르다`라는 주제로 공연이 계속된다.

민경호 상주생활문화센터 위원장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인근 시·군과의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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