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 위탁해 실시하는 올해 교육은 시민의 기후변화 적응능력 향상과 생활 속 실천 유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기후변화교육은 지역 내 유치원생 996명을 대상으로 상주시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지정된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온실가스줄이기 실천교육도 초등학생 390명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실천교육은 탄소줄이기 실천교육, 자연해설 및 자연놀이(에코 백 만들기, 식물심기 등) 등 체험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 상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2인1조의 컨설턴트가 직접 신청자를 찾아가 컨설팅을 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는 현재 일반 시민 100가구, 상가 37곳, 학교 2개교가 가입해 있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이나 기관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