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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7-25 02:01 게재일 2016-07-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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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시장, 상주 병천마을에<BR>최규동 농협 대구경북본부장 임명
▲ 상주시가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이 활력을 잃은 농촌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화북면 용유리에서 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 임직원과 병천마을(이장 이상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은 최규동 농협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용유리 병천마을 명예이장으로 임명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명예이장이 되고, 소속 임직원이 명예주민이 돼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혁신 운동이다.

기존의 1사1촌 운동이 단순 일회성 농촌 일손돕기에 그쳤다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의 유무형 자원과 보유역량을 마을에 접목시켜, 관계적 소통과 교류, 문화, 예술, 법률, 의학 등 전문가 직능단체의 맞춤케어 제공으로 마을 발전요소 지원 및 소득창출에 중점을 둔다는데 그 차이점이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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