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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농업인 정보화능력 `눈에 띄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7-20 02:01 게재일 2016-07-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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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서 3개 분야 우수성적
▲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보화농업인 상주시지회 회원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정보화농업인 상주시지회 회원들의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최근 경북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사)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 `2016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정보화농업인 상주시지회 회원들이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도내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촉진, 정보화 우수사례 공유, 농업정보화에 대한 농업인의 동기부여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경진은 총 7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이 결과 ICT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사례 경진에서 김연옥(상주시 함창읍)씨가 `블로그 하나로 1년만에 연소득 1억원 매출을 올리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경진에서 정보화농업인 상주시지회가 장려상을,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포스팅 현장경진에서 이연희(상주시 화동면)씨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피정옥 상주시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e-비즈니스 리더양성 교육과 정보화농업인 상주시지회의 자율학습모임체인 `밤을 잊은 농부들`의 활동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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