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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낯선 전화번호는 받지 마세요”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7-19 02:01 게재일 2016-07-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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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署, 지역 경로당 방문<BR>보이스 피싱 예방법 등 홍보
▲ 울릉경찰서 내 각 파출소장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체감 치안을 실천하고 있다. /울릉경찰서 제공

【울릉】 경북도내 경찰서 중 체감안전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울릉경찰서(서장 강영우)가 경로당을 방문해 가정폭력 예방 및 보이스 피싱 예방법 등의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자녀가 육지에서 공부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는 가정이 많아 보이스 피싱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홍보를 통해 이런 피해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울릉경찰서는 지역 출신인 강 서장이 부임하면서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치안활동이 더 늘어났다.

강영우 서장은 “울릉주민들 중심의 치안행정을 해나가야 한다”며 “사회 취약계층, 범죄 등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상대로 범죄에 대한 대응법 및 법률상식 등을 알려 생활상의 피해를 줄여나가는 것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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