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면 농민회(회장 조성욱)가 주관하고 모서면과 모서농협이 후원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월오사암침 연구회는 침 시술은 물론 의료상담을 병행하며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모서면 농민회도 진료를 받으러 오는 노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수송차량을 제공하고, 커피와 음료를 나눠주는 등 봉사를 하고 있다.
허남영 모서면장은 “병원이 멀어 몸이 아파도 진료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과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