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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국내육성 배 품종 보급 현장평가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7-08 02:01 게재일 2016-07-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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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기술·마케팅 전략 토론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 주관으로 사벌면 현지포장에서 국내육성 배 품종 보급사업 전국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전국의 배 산업 전문가와 농업인 등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FTA에 대응하고 맛있는 배 생산을 통한 소비 촉진과 재배농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맛은 뛰어나면서도 재배방법의 차이로 면적확대가 어려웠던 국내육성 배 품종 우수재배단지를 순회하면서 품질고급화 기술과 마케팅 전략 등을 토론했다. 또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배 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전국 전문가와 각 지역 대표농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도의 기술을 교환·공유했다.

농촌진흥청은 `신고` 품종에 편중된 배 재배구조를 개선하고 국내육성 배의 면적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9개단지를 선정해 국내육성 배 품종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맛있는 배 생산으로 배를 제수용이 아닌 소비자가 항상 찾고 즐길 수 있는 과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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