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교육 프로그램 개강식<BR> 기초비행부터 촬영술 등 배워
【상주】 상주시는 최근 상주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홍보영상관에서 시민과 한국드론수색구조대 회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초경량비행장치)비행 기본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들이 최근 새로운 레저문화로 급부상하는 드론을 안전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기초 비행교육부터 영상촬영과 편집기술과정까지 심도있게 이뤄지며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드론은 공중에서의 이동과 시야 확보가 자유로워 각 항공촬영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드론 산업의 발전에 따라 인명구조, 산불감시, 농약살포, 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비행교육을 담당하는 한국드론수색구조단 박영춘 대장은 “교육이 끝날 무렵이면 교육생 모두가 상주지역의 수려한 풍경을 한 컷씩 담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