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전국시조경창대회 `성료`

대상부 장원 천진숙씨
국창부 장원 김재월씨

【상주】 사)대한시조협회 상주시지회(회장 이영옥)는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 시조인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식전공연으로는 삼백색소폰봉사단의 연주와 이영옥 회장의 `우조질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인 박재우씨의 `십이난간`등이 펼쳐져 참가자와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을부(평시조)와 갑부(사설시조), 특부, 명인부, 국창부, 대상부, 합창부 등 7개 분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부 장원은 천진숙(수원)씨가 차지했으며 차상은 모주영(서울)씨, 국창부 장원은 김재월(청주)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옥 대한시조협회 상주시지회장은 “이 번 대회를 통해 우수 시조인의 발굴과 신인육성은 물론 시조창의 계승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