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이 어두워 범죄발생 우려가 크던 상주 남산공원이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상주시는 남산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근 둘레길 4㎞의 가로등 84등을 조도가 높은 LED등으로 교체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주 남산공원은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의 산책이나 운동코스로 각광 받는 곳이지만, 그동안 노후 가로등의 잦은 고장과 낮은 조도로 인해 불편이 발생했다. 장봉구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가로등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