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전국서 30명 참가<BR>승마교육·지역문화 관광 투어
【상주】 상주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중앙부처 및 전국지자체 공무원 30여명이 참가하는 `2016년도 전국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공무원 승마아카데미는 말 산업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말 산업의 근간이 되는 승마 저변확대와 건전한 레저문화를 선도하고자 2012년부터 시작됐다.
교육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말 산업 실무담당자의 말 산업정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비전, 평보, 속보 등 승마관련 기본교육, 지역 주요 명승고적 문화·관광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첫날인 21일부터 24일까지 제1기 중급과정,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제5기 초급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세호 상주시 축산진흥과장은 “승마아카데미 참석자들이 4일 동안 지역에 머물러 시의 홍보와 말 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운영으로 승마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상주 국제승마장에서는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 2천여명이 교육과 함께 승마체험을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