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피서객 안전을 위해 5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화(Zero)에 나섰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팀을 구성해 휴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또 물놀이 관리지역 30곳에는 54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 안전장비 691점을 비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들과도 공조체제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 안전사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