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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벼 논 그림 `예술이 따로없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6-15 02:01 게재일 2016-06-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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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관광객 볼거리 제공
▲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중동면 회상 들녘에 그린 `꼬까미와 호` 논 그림.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벼농사 시범사업의 하나로 중동면 회상들녘에 유색벼를 이용한 논 그림을 연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논 그림은 흑색, 황색, 붉은색 등 색깔 있는 유색벼를 활용해 벼의 생육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살아있는 그림이다.

시는 낙동강이 휘감고 도는 회상들녘 1ha 규모의 논에 도안, 밑그림, GPS를 활용한 손 모내기 등의 고난도 작업을 거쳐 논 그림을 형상화했다.

올해는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을 주제로 `꼬까미와 호`를 표현함과 동시에 `2016년 상주 이야기축제`를 글씨로 그려 넣었다.

논 그림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은 경천대 관광지 전망대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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