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골목 생활환경 대대적 정비

상주 북문동주민센터

【상주】 상주시 북문동(동장 임종목)은 최근 무양동 등 속 골목에 대한 생활환경 정비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사진> 이날 북문동은 생활쓰레기와 건설폐기물이 방치된 20곳을 조사해 소유자나 관리자가 확인된 경우 개선하도록 독려하고, 나머지는 직접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비작업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지역환경단체,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공터와 공원지역, 버스터미널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배출과 배출시간, 배출요일을 지키자는 홍보캠페인도 병행했다.

임종목 북문동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홍보·계도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우선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