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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새콤달콤 베리 맛보러 오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6-13 02:01 게재일 2016-06-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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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주베리축제 18일 개막<BR>19일까지 함창 명주테마공원서<BR>수확·효소 만들기 체험도 `풍성`

【상주】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등 베리류를 주제로 한 축제가 전국 최초로 상주에서 열린다.

12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와 상주 베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병열)는 오는 18~19일 양일간 함창 명주테마공원에서 `Th♡nks 상주 베리(berry) much ~ `라는 주제로 `2016 상주베리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농기센터와 추진위에 따르면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등 베리류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전국에서는 처음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베리의 판매와 홍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새콤달콤 베리를 직접 수확하고, 가족과 함께 베리효소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곤충나비 표본과 명주박물관 등을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또 베리 시식과 더불어 아이스 주스, 뽕잎 주먹밥, 베리 가공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베리 판매장에서는 신선한 베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상주시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상주지역에서는 틈새작목으로 320호가 120ha의 베리를 재배해 510t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는 소비자의 관심도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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