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지역 유치원생 200여 명이 참여해 곶감공원 전시실에서 곶감동화 체험과 함께 감꽃팔찌, 감꽃목걸이 등을 만들며 추억을 쌓았다.
체험행사는 어린아이들에게 감꽃에 대한 추억을 선사하고 올해 12월에 개최할 예정인 마을단위 지역축제(상주곶감 임금님진상재현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가 열린 외남면은 농가의 60% 이상이 곶감을 생산하는 곶감 주산지로 2005년 전국 최초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됐다.
상주는 동화책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상주곶감공원 등이 있어 명실상부 곶감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역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