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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활용협회 봉사단체로 거듭나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5-30 02:01 게재일 2016-05-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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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산시 재활용협회 회원들이 환경정화운동 후 기념사진으로 이날 행사를 마감하고 있다.

【경산】 경산시 재활용협회(회장 최영배)가 도움을 받는 곳에서 사회에 도움을 주고, 협회의 목적인 자연과 환경보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 2002년 3월 자원의 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한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수집과 처리를 위해 결성되었으나 이익의 사회 환원에 소극적이어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운 단체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 32명의 회원은 올해 금호강 정화운동과 강변길 풀베기,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의 정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7일 회원들은 약속한 환경정화운동을 위해 남매공원과 시민운동장, 시외버스터미널, 경산역 등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영배 회장은 “협회의 목적인 자연과 환경의 보전을 위해 조금의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재활용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협회가 되도록 앞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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