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교육청, 공사자재 투명성 확보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5-25 02:01 게재일 2016-05-25 8면
스크랩버튼
입주민대표등 외부인사 구성<BR>`자재·공법선정협의회` 가져

【경산】 경산교육지원청이 압량면 신대·부적지구에 입주하는 입주민을 위해 2017년 2월 개교할 (가칭)신대초등학교를 위해 설계에서부터 공사용 자재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8월 7일 설계에 대한 예산낭비와 효율성을 위해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던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에도 관급자재 선정을 위한 자재·공법 선정 협의회를 가졌다.

(가칭)신대초등학교는 31학급에 93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하며 전체면적 9천278㎡의 현대식 지상 4층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 녹색건축물인증 및 건축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축물로 신축해 신도시 내의 학생 증가와 기존 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해소 등 교육서비스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2학급 규모의 병설유치원도 포함돼 있어 유아교육서비스도 담당한다.

이날 (가칭)신대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 회의실에서 가진 자재·공법 선정협의회는 자재·공법 선정에 대한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입주민대표와 교수, 건축사 등 외부인 9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공사에 필요한 자재 중 15개 주요 관급자재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협의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재·공법 선정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고, 신설학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공사기간 중 관련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도출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견실시공 및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