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회 의결…인력절감 효과 기대
이번 심의에서는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수요가 집중되는 기종과 밭식량작물 재배에 적합한 다목적 농기계 10종 38대를 구입키로 의결했다.
올해 상주시 농기계 임대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국비지원 사업인 농기계임대사업장 동부분소 건립과 여성친화형 농기계 임대사업이 있고 도비사업은 밭식량작물 농업기계 임대지원사업, 자체사업으로는 노후기계 보강 등이 있다.
특히 앞으로 구입 예정인 여성친화형 농기계, 동력 채소이식기는 밭작물을 정식할 때 일손을 많이 덜게 돼 농작업 생력화와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종은 규격 트레이에 파종해 일정 기간 육묘를 한 후 정식을 하는 것인데 하루 8시간 기준으로 6천600여㎡를 정식할 수 있어 10명 이상의 인력 절감효과가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력채소이식기와 승용관리기 구입 의결에 더해 지난 4월 개소한 서부분소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농업용 굴착기까지 구입 의결한 만큼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