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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새뜰마을사업 22억 확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5-23 02:01 게재일 2016-05-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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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고액… 모서면 호음·정산지구 생활여건 개선 추진

【상주】 상주시의 `201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추진 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22억 8천만원(국비 70%)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도내 최고 액수이며 전국적으로도 수위에 드는 사업비라 해당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색하는 분위기다.

사업지역은 모서면 호음·정산지구(당남, 작도마을)로 이 지역은 충북 영동군과 연접해 오래동안 개발에 소외돼 왔던 오지마을이다.

특히 대다수 주택이 노후돼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 및 생활 인프라가 취약했었는데 이 사업을 계기로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에 앞서 상주시는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화북면 용화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선정돼 26억원의 사업비로 현재 기본계획을 마무리되고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새뜰마을 사업은 장기간 소외돼 각종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돌아보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오지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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