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서는 토목직공무원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교육과 함께 사업 추진과정에서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일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6개반 24명으로 구성된 합동 측량·설계반은 추경예산에 반영된 건설공사의 조기착공과 준공을 위해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합동설계반은 총 대상사업 203지구 66억원에 대한 자체 측량과 설계를 하며 이에 따른 소요 예산 3억여원도 절감하게 된다.
노춘희 상주시 건설과장은 “합동설계는 업무의 효율성 증진과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이제 막 공무원을 시작한 새내기 기술직 공무원들에게는 기술연마의 장이 되고 있다”며 “성실한 설계와 함께 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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