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발구름과 헛기침으로 시작된 산행은 숲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바릿재를 지나 산새가 가파르고 높아 새들도 쉬어간다는 샛재(조령)를 힘겹게 넘으며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보는 체험을 했다.
또 금강송숲길의 하이라이트인 530년된 금강송은 당당한 자태를 뽐내며 학생들을 맞이해 주었고, 학생들은 그 기운을 한 아름 품고서 학업정진에 대한 다짐과 호연지기를 다졌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동부권 기사리스트
경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44명 선발⋯11월부터 본격 가동
경주엑스포 대공원 열린 무장애 관광지로 변신
울릉도 ‘별빛 쏟아지는 Night Run 대회’ 성황...달빛·별빛·어화 어우러진 10km 코스
경주서 ‘K-원전 Biz 로드쇼’ 개막
울릉도 내년 살림 ‘필요필급’한 재정운영... 울릉군 2026년 얘산편성 운영기준 교육
울릉도 부속 섬 ‘죽도’ 10년 넘은 장비 잦은 고장으로 “주민 안전·생활권 위협”… 통신시설 교체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