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리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

▲ 상주시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인구 늘리기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인구 감소폭을 줄이고 인구 증가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면서 시민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제안을 채택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 내용은 인구 증가를 위한 어떠한 방안이던 가능하며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2명 각 50만원, 동상 3명 각 30만원, 우수 3명 각 20만원, 장려 4명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공모 결과 시행 가능하고 효과성 높은 아이디어가 있어면 시책에 반영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상주시는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전입시 2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전입세대에 1년간 최대 720ℓ의 쓰레기 규격 봉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출산장려금 지원제도를 운영하면서 셋째 이상 출생아 및 결혼이주여성의 출생아 전원을 대상으로 건강 보험금(보장성) 지원제도, 임신부 초음파 검진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홈페이지(www.s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