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중래)은 지역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면지를 발간하고 최근 소은리 곶감공원(감락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출향인,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외남면지는 2012년 6월 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김흥욱)가 발족되면서 33명의 추진위원과 22명의 집필위원이 참여해 기초자료 수집과 14차례의 수정 끝에 지리, 역사 등 총 12편으로 나눠 외남면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번 면지 발간에는 시 지원금 1천500만원을 포함해 지역주민, 기관단체, 출향인사 협찬금 등 총 1억2천만원이 모금됐으며 1천600부를 발간해 배부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