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운영안 등 논의
이날 토론회에는 안권욱(고신대) 교수의 `주민자치회 도입의 기본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승순(수성구 고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씨, 오철환 시의원,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장동수 지방자치발전위원회 기능개편과장, 홍근석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 대구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20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노력이 표면화되도록 지방 차원의 연대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지난 2012년 특위를 구성해 실질적인 지방분권 촉구 결의문 채택, 지방분권개헌 촉구 기자회견, 지방분권개헌 전문가 포럼 개최, 정책 세미나 2회, 부산, 경북 등 4개 광역의회와 지방분권 연대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을 개최한 바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