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태국내 태양광발전사업(PV project)의 EPC업체 선정을 위한 태국정부의 승인절차와 관련해 국내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의 기술력 확인과 함께 태양광 업체와의 구매상담을 위해 이뤄졌다.
이들이 방문한 공검면 오태2, 이안면 지평2 수상태양광발전소는 ㈜LG CNS가 지난해 7월 완공한 것인데 발전규모가 각 3MW(총 6MW)로 세계 최대급이다.
전체 설치면적은 6만4천㎡(축구장 10배 크기)로 매년 8천600MWh 전기를 생산해 2천400가구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매년 3천600여t 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와 더불어 소나무 12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태국에 우리나라의 태양광 기술이 전파돼 국익향상은 물론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세계최고의 태양광발전시설 성공 사례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