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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첫 추경 1천103억 증액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4-27 02:01 게재일 2016-04-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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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사업 749억 편성 등
【상주】 상주시는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으로 1천103억원을 증액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6천258억원 보다 1천103억원(17.62%)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5천630억원 대비 830억원(14.74%) 증가한 6천46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당초 221억원 대비 110억원(49.8%) 증가한 331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당초 407억원 대비 163억원(40.04%) 증가한 570억원이다.

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추경 예산안은 인력운영비 등 법정경비 2억4천만원을 감하고 국도비 보조사업 등 용도지정사업에 83억원, 자체사업에 749억원을 편성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정부의 재정 확장적 기조에 부응코자 노력했다. 특히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관련 기초자료를 세심하게 준비한 결과 전년 대비 315억원을 증액 교부받았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SOC 기반 정비사업으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등에 40억원, 차선도색 및 덧씌우기공사에 5억원, 농로·용배수로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에 62억원, 사벌 묵하지구 및 도남동 오수관로 연결공사 등 상하수도 기반정비사업에 18억원을 편성했다. 문화·복지·농업 등 일반 투자사업으로 지속적인 가뭄대책해소를 위한 관정사업에 12억원, 낙동강신나루문화벨트조성사업 10억원, 낙동강물놀이장조성사업 9억원 등 문화 및 관광개발사업에 53억원이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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