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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오지 북중 “와이리 좋노”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4-08 02:01 게재일 2016-04-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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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 `전국 100곳` 포함<BR>경북교육청 학교평가 우수교에
▲ 손진영 울릉경찰서 파출소장(앞줄 오른쪽부터), 이철우 울릉군의회의장, 전종화 교장, 한세근 면장이 울릉북중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파이팅이 외치고 있다. /울릉북중 제공

【울릉】 울릉도에서도 가장 오지 중학교인 울릉 북중학교(교장 전종화)가 학업성취도 전국 상위 100개교에 포함된 데 이어 경북도교육청 학교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울릉 북중학교는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서 낙도에서 2014년 학업성취도 전국 상위 100개교에 포함됐고 지난 2015년도 경북도교육청 학교평가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우수학교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육경영, 교육성과의 3가지 영역에서 각각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울릉 북중학교는 소규모 어촌마을이라는 어려운 지역적 교육 환경 속에서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일치단결, 지역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종화 교장은 “행복을 통해 학생들이 참된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전체 교직원이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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