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은 31일 4·13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경비체제에 돌입했다. <사진> 상황실은 31일 오전 9시부터 선거 종료 다음날인 14일 개표종료 시까지 지방청 및 대구 10개 경찰서에서 24시간 빈틈없이 운영된다.
주요 경비대상인 보관소, 투표소는 관할 선관위와 비상연락체제 유지하며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 회송 시 선관위와 합동으로 회송경비를 맡게 된다. 또, 개표소에 대해서는 고정경력을 배치해 우발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