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위한 공약 발표

포항 북 김정재

김정재(새누리당, 포항북) 후보는 30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성, 장애인, 노인, 어린이, 청소년 등 각 분야별 세부공약을 설명했다.

김정재 후보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여성, 장애인, 노인, 어린이,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공약을 발표하게 되었다”며 “중요한 것은 공약 실천이다.

공약 실천을 위해 중앙정부, 경상북도, 포항시, 시민과 함께 소통을 통한 실천이 뒤따를 때 공약은 완성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해상신도시, 영일만대교 건설 등 타 후보의 공약에 비해 다소 빈약하지 않느냐는 질문과 관련, “이미 항만법에 불가하여 현재 포항시는 마리나사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해상신도시 건설이라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약으로 유권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포퓰리즘적 행태며, 지키지 못할 공약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