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여성우선공천 김정재 “끝까지 최선 다할 것”

이창형·박순원기자
등록일 2016-03-14 02:01 게재일 2016-03-14 3면
스크랩버튼
박승호, 무소속 출마 촉각
4·13총선 여성우선공천지역으로 13일 포항북 선거구가 확정되자 이 선거구의 유일한 여성예비후보인 김정재 후보는 “서류접수에 만전을 기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우선공천 서류접수에 최선을 다해 포항에서 바른 정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포항북 선거구가 여성 우선공천지역으로 결정됨에 따라 김 예비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던 박승호 전 시장의 무소속 출마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전 시장은 이날 오후 당의 `5차 경선지역 및 단수·우선추천지역` 이후 측근들과 회의를 거쳐 새누리당 공관위에 이의를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후보 간 경선 없이 진행된 공천이 부당하다`는 캠프 내부의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관계자는 “박승호 전 시장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면서 “여성우선추천이라는 지역 감정과 자신의 인지도 및 지지도를 검토하고 지지자들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창형·박순원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