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서는 상주, 청도, 예천, 문경, 안동, 구미, 의성 등 감 재배 및 곶감 생산농가로 구성된 지역별 감연구회 운영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개발기술의 보급과 새로 육성한 품종의 특성 등을 소개했다.
특히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볼록총채벌레, 둥근무늬낙엽병 방제대책과 이상기후에 대비한 안전한 곶감생산 기술 등을 공유했다.
상주감시험장은 먼저 지난해 감연구분야 성과와 2016년 연구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새로운 기술의 확산을 위한 토론과 함께 전시된 60품종의 곶감에 대한 특성평가를 했다.
지난해 주요 연구성과로는 감 우량품종 육성 연구 등 14개 연구과제를 수행해 조숙 곶감용 `금동이` 등 5건의 특허출원, `나뭇가지유인장치`등 2건의 특허등록 등을 꼽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