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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착한가게 줄이어 이웃사랑 훈훈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3-14 02:01 게재일 2016-03-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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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성금 1천만원 모여
▲ 울릉도 착한 가게 39호점 현판식 장면. /김두한 기자

【울릉】 울릉도에서`착한 가게`가 계속 탄생하면서 이웃사랑 성금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장금숙)은 지난 11일 울릉읍 도동 3리 래드팡(대표 정정연)과 도동항 터미널내 울릉도관광개발여행사(대표 유선규)에서 울릉도 착한 가게 38호, 39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 앞서 강남마트(대표 김지현), 리조트라페루즈(대표 최영근), 향토회식당(대표 남옥순) 등이 울릉도 착한가게 캠페인에 새로 동참한 최근 5곳이 늘었다.

▲ 울릉도 착한 가게 38호점 현팍식 장면.<br /><br />/김두한 기자
▲ 울릉도 착한 가게 38호점 현판식 장면. /김두한 기자

울릉도 착한 가게 캠페인은 지난 2013년 출발해 최근까지 40여개로 늘어난 것.

착한 가게는 자영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가입해 매출의 일정금액(월 최소 3만 원 이상)을 약정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하는 사회공헌 가게들이다.

따라서 울릉도에서는 최소한 연간 1천만 원 이상의 불우 이웃돕기 성금이 모이게 된다. 울릉도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감소 울릉도 지역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사회 공헌하는 착한 가게가 늘어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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