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 `천년의 맛` 보세요

군, 3월31일부터 4일간
영덕대게축제 성대한 행사
축제콘텐츠 5대 체험 등
강화된 관광객 이벤트 풍성

▲ 대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중인 신구(오른쪽 세번째)씨가 대게 홍보에 나선 장면. /영덕군 제공

【영덕】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이자 경상북도 6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가 `천년의 그 맛, 영덕대게를 즐겨라`를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영덕 강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니들이 영덕대게축제를 알아`, `대게좋아~ 대게좋아~ 영덕`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19회 영덕대게축제는 오는 31일 영덕대게원조마을인 경정2리 마을에서 `대게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강구대게거리를 중심으로 한층 더 진화된 프로그램들로 축제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방문한 이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어민들의 일상을 체험으로 만들어 축제 기간 동안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출발! 영덕대게 달리기`와 `대박! 황금영덕대게 낚시`를 비롯해 `떳다! 영덕대게 올리기`, `깜짝! 영덕대게 경매`, `꿀꺽! 영덕대게 핑거푸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강구대게거리를 중심으로 한층 더 진화된 프로그램들로 축제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선택과 집중의 축제 콘텐츠 5대 체험`은 콘텐츠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꿀꺽! 영덕대게 핑거푸드`는 한층 더 진화된 `영덕대게 쉐프음식`으로 변화를 줬다.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영덕대게축제 주제공연극과 어린이인형극 `천년의 맛! 영덕대게`, `출발! 영덕대게 어린이 달리기`, `출발! 영덕대게이어달리기`, 영덕대게나이트쇼, 코끼리열차 등 콘텐츠를 신설ㆍ강화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지역민들이 출연하는 창작연극 `꾀쟁이 방학중`과 지역 문화재인 `월월이청청 공연`등으로 문화도시 영덕도 함께 선보인다.

영덕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해 킬러콘텐츠 개발과 축제장의 시가지로의 이동 등 축제 기획 및 연출 등에서 전문성을 높이며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었던 신현식 총감독을 재위촉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 슬로건과 잘 어울리는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꽃보다 할배` 신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친근감을 높인 홍보 영상으로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이춘국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천년의 그 맛! 영덕대게를 즐겨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우리 어민들의 일상을 프로그램으로 만든 5대 체험도 즐기시고 영덕대게를 즐기며 어민들의 일상으로 들어오셔서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