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최근 외서면 연봉1리에서 마을주민과 출향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거주의 집` 입주식을 가졌다.
`공동거주의 집`은 민선6기 주요 역점시책의 일환으로 고령화 사회에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이 체계적이고 안정된 공동생활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억2천만원(국비 6천만원, 도.시비 6천만)을 확보해 대지 450㎡에 아담한 공동주거의 집 80.1㎡(방 4, 거실, 화장실 2, 다용도실 등)를 준공했다.
공동홈은 최근 노령화 사회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불의의 사고 예방과 외로움 해소에 일조할 수 있어 노인 사회안전망 구축과 주거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행복한 공동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합과 화목이 중요하다”며 “노인 복지증진과 안락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