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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문화·인물 새롭게 조명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3-04 02:01 게재일 2016-03-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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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화`·`상주의 인물Ⅳ` 발간 <BR>향토문화연구소 무료 배부키로
▲ 상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한 `상주문화 25`호`와 `상주의 인물 4집`

【상주】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소장 곽희상)는 최근 `상주문화 25호`와 `상주의 인물 4집`을 발간했다.

`상주문화 25호`는 사진으로 보는 2015 상주문화원과 새로 지정된 상주의 문화재,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의 글 12편을 실었으며 표지는 `상주육군어용달강진상점발행(尙州陸軍御用達江津商店發行)`이라 적힌 상주읍성의 남문 `홍치구루(洪治舊樓)` 사진으로 장식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정부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에 부응해 `상주의 문화융성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집을 실었으며 문학의 고장답게 시론(詩論) 2편과 향토의 문화유산 등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상주문화 25호`는 1989년부터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발간해 온, 역사 깊은 고장 상주의 명성(名聲)을 대변하고 있는 향토 전문 사료집(史料集)이다.

`상주의 인물`은 1·2·3집을 통해 상주의 인물 81명을 소개했는데 이번에 발간한 `상주의 인물 4집`은 모두 31명의 이야기를 실어 도합 111명의 이야기를 다뤘다.

`상주의 인물 4집`의 표지는 2015년 지방기념물에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된 옥동서원을 실었다.

이번에 발간한 `상주문화 25호`와 `상주의 인물 4집`은 전국의 245개 문화원과 시도연합회, 국립중앙도서관, 각 지역 문화재 관련 기관, 문화가족 및 일반시민 등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김철수 문화원장은 “기록의 상실은 역사의 상실이라는 신념 아래 책자 발간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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