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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월동 병해충 적기 방제를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2-26 02:01 게재일 2016-02-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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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지역의 한 과수농가가 월동병해충 방제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과수 월동병해충 방제는 타이밍이 생명이라며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월동방제를 통해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병해충은 깍지벌레, 응애류, 꼬마배나무이, 검은별무늬병 등이다.

방제요령은 깍지벌레의 경우 과수의 거친 껍질 틈에서 월동해 약제방제가 곤란하므로 껍질을 벗겨서 태워 발생밀도를 낮춰 주는 것이 좋다. 꼬마배나무이의 방제적기는 2월 1일부터 최고온도가 6℃ 이상 되는 16~21번째 되는 날이 살포적기인데 상주지역의 경우 2월하순에서 3월상순으로 예상되므로 이 기간에 기계유유제(0.8~1ℓ/20ℓ)를 살포해 주면 된다.

또 검은별무늬병 등의 밀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기계유유제를 살포한 경우 약제살포 간격을 15일 이상 둬야 약해를 피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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