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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작물 덧거름 주고 잡초 방제를”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2-24 02:01 게재일 2016-0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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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겨울 동안 휴면에 들어갔던 월동작물(보리, 밀, 양파, 조사료 등)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생육재생기가 지난해와 같은 2월 17일로 관찰됐다고 23일 밝혔다.

생육재생기는 겨울 동안 휴면에 들어갔던 식물에 새 뿌리가 생기고 잎과 줄기가 자라면서 가지치기를 왕성하게 하는 때를 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에 눈과 비를 맞아 토양에 수분이 많은 경우 작물의 잎이 누렇게 변하는 습해를 입기 쉬우므로 적절한 덧거름을 주고 배수로 정비와 잡초 방제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맥류의 덧거름은 요소 비료를 10a당 10kg∼15kg 정도 주고 모래땅이나 생육이 좋지 않은 밭은 재생기 직후 요소 5kg을 1차로 시용하고 10일 후에 2차 덧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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