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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해빙기 대비 안전대진단 실시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6-02-22 02:01 게재일 2016-02-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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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까지 사고예방 총력

【청송】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봄철 해빙기 도래에 따른 지반침하, 낙석, 급경사지 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에 따라 공원내 재난취약지구 및 시설물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원사무소는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2월15~ 3월31일)을 지정하고 이 기간 중 탐방로 급경사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진단 및 집중 순찰을 실시, 붕괴사고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해빙기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시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과 연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문자전광판, 현수막, 입간판 등을 활용한 탐방객 안전수칙 게시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해빙기에 철저한 안전점검과 붕괴사고 예방활동으로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해 산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탐방 중 불안전 요인 발견 즉시 사무소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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