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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발위 공모사업 2건 2년연속 선정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2-19 02:01 게재일 2016-02-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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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예산 41억원 지원받아
【상주】 상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추진에 따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2건이 동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으로 3년간 총 41여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양대 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종전 정부주도의 성장목표 정책에서 벗어나 지자체 중심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은 19억원의 예산으로 상주.문경.예천이 보유하고 있는 백두대간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해 황태가공산업 붐업조성을 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거점 황태가공작업장 설치사업, 황태가공인력 양성 및 일자리 운영사업, 홍보.마케팅 등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기본 인프라를 개선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다. 주요 내용은 충북 영동군과 연접해 오래전부터 소외돼 왔던 도계 오지 마을인 모서면 호음·정산지구(당남, 작도마을)에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활과 위생인프라 개선, 안전 확보,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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