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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생물자원관 입장료 징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1-29 02:01 게재일 2016-01-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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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질 높은 전시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관람객에게 입장료를 징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지난해 7월 28일 정식 개관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금까지 무료로 개방을 해 왔으나 2월 1일부터는 성인 2천원, 청소년.소인 1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상주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는 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개관 후 지속적인 전시 및 편의시설 개선으로 고객 종합만족도가 2015년 9월 86점에서 같은해 12월 88.5점으로 높아졌다.

대도시와 떨어져 농촌도시 상주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개관 후 14만명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전시관 유료화를 기점으로 생물자원의 가치 체험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전시물 개선, 기획.특별전 개최 등 보다 나은 전시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 특별전 개최를 비롯해 7월 개관 1주년 기념 기획전 등 다채로운 전시주제로 전시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공간 확대와 더불어 관람유형에 따른 이벤트 행사도 확대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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