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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지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1-28 02:01 게재일 2016-0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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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내 한 농가에서 슬레이트 지붕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슬레이트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시책사업으로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2011~2021)`에 따라 발암물질인 석면슬레이트를 철거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저소득층의 석면슬레이트 처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8억원을 투입, 424동의 주택슬레이트지붕을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처리한 바 있다. 또 지난해는 시 자체사업(선정자 직접 시행 후 사후정산)으로 변경해 175동을 처리하기도 했다. 올해 목표는 240동이며 자체추진방식으로 2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예산범위 내에서 분기별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4년부터 슬레이트처리사업과 동시에 추진해 온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사업도 35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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