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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학교폭력 힐링캠프 운영 보고서 발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1-26 02:01 게재일 2016-01-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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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정애)는 최근 `2015 학교폭력 힐링캠프 운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힐링프로그램의 운영현황과 성과 등을 정리한 자료를 책자로 발간한 것이다.

올해 처음 시도한 힐링캠프는 각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성주봉 행복의 숲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한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전문 교육기관에 의뢰해 소규모 집단으로 실시했다.

보고서에는 사업개요와 추진방향 실행과정을 상세히 담았으며 특히 캠프 참가자 사전사후 조사를 통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변화를 K-YSR검사와 면접법을 활용한 형태로 잘 표현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학업중단 및 학교부적응, 가정문제 등의 위기청소년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관련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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