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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눈에 비친 의성 문화재 가치는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6-01-14 02:01 게재일 2016-01-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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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의성공공도서관 책 발간

경북도립의성공공도서관(관장 장선희)이 2015년 특성화도서관 사업으로 운영했던 `의성 풍물 탐사대`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를 책으로 엮어낸 `십대들의 발칙한 의성 산책<사진>`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십대들의 발칙한 의성 산책`은 의성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의성사랑` 학생들과 함께한 `의성 풍물 탐사대` 활동으로 의성지역의 문화재, 풍물 등을 찾아보고 결과물인 탐사지 지도와 탐사한 문화재와 풍물에 대한 학생들의 한 줄 서평을 담아 책자로 발간한 것이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의성지역 문화재에 대한 탐사와 자료 발간을 통해 성장기를 보내는 학생들에게 고향에 대한 남다른 의미와 애정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선희 관장은 “`십대들의 발칙한 의성 산책` 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역사 보존과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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