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울릉도 풍수 얽힌 이야기<br>동경산씨 `반풍수가…` 책 출간
【울릉】 한일영토분쟁의 중심에 있는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풍수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풍수지리에 대한 책을 펴내온 부동산사주학 창시자 겸 영토 풍수연구가인 동경산 씨가 `반풍수는 살인보다 무섭다`(도서출판 오리진·사진)는 제목으로 책을 냈다.
`저절로 알게 되는 바람과 물과 땅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부제로 발간한 이 책의 `음양오행 학` 편에는 주역이란, 풍수지리 학이란, 부동산 사주 학이란 등 음양오행학이 담겨 있다. 특히 `영토 풍수` 편은 “대한민국은 세계 중심의 명당국가이다. 동해에는 용과 거북이 살고 있다. (독도), 울릉도는 세발 달린 흑비둘기이다. 풍수 전쟁은 영토 전쟁이다”로 표현하며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풍수지학적으로 재미있게 풀었다. 또한, 사주팔자로 보는 독도의 상, 양택 풍수, 인테리어론 편, 방위에 따른 길운과 흉운, 사람 사는 이야기, 독도의 서도 주변 바위, 동도의 주변바위 등 풍수를 곁들인 독도 주변 바위 이야기도 나온다.
필자는 부부 사이에 궁합이 있듯이 부동산과 사람에게도 흥망성쇠와 생로병사의 궁합이 있다, 따라서 지령과 건물 령이 존대한다고 설명했다.
작가 동씨는 세계문인협회, 시인, 푸른 울릉·독도가꾸기회 운영이사, 독도사랑운동본부 울릉군지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두한기자